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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지자체 최초로 파이프오르간 설치하다[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지난 4월 30일 부천아트센터 대공연장 내 파이프오르간 설치 준공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파이프오르간을 보유하게 됐다. 제작사는 캐나다 카사방(Casavant Freres)社로 지난 2020년 8월부터 제작에 착수했고, 2022년 10월에 캐나다 현지 가조립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서 올해 부천아트센터 현장에 오르간 자재와 캐나다 장인을 투입하여 설치ㆍ보이싱 등 28.6억원을 들여 2년 8개월여 만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오르간 파사드는 입체적 물결무늬로 콘서트홀의 인테리어를 고려하여 디자인됐다. 특히 4,576개 파이프와 63개 스탑의 규모로 건반대별 고전부터 현대까지 각 시대의 오르간 곡을 연주할 수 있도록 음색배치가 되어 있어, 단독 공연뿐 아니라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과 협주도 가능하여 음악의 다양성을 연주할 수 있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부천아트센터 대공연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음향을 갖도록 설계됐다. 이번 파이프오르간을 설치함으로써 국내 최고 공연장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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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부천아트센터’ 준공식 성료[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는 지난 2022년 10월 6일 부천시청 앞 부천아트센터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콘서트홀 ‘부천아트센터’의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최성운 시의회 의장, 설훈, 김상희, 김경협 국회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해 부천아트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부천아트센터는 올해 7월 부천시에 건립된 클래식 특화 공연장으로, 1445석의 콘서트홀에 세계적 수준의 건축음향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내년 5월까지 카사방社 파이프오르간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준공식은 시장을 포함한 주요 내빈의 테이프 커팅과 시설 라운딩으로 시작해 건립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직후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부천시립예술단이 출연하여 영화 <오즈의 마법사> OST로 유명한 ‘오버 더 레인보우’ 등 5곡을 연주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으며, 같은 날 저녁 7시에는 부천아트센터 준공을 기념하는 야외 페스티벌 ‘BAC 파크 콘서트’가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솔리스트로 구성된 ‘코리안 아츠 브라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피아니스트 문정재가 이끄는 ‘문정재 트리오’, 인기경연 프로그램 <팬텀싱어3>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존노·고영열 등이 출연해 친숙한 클래식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행사를 찾은 시민들은 가족·친지와 함께 마련된 좌석에 앉거나 자유롭게 돗자리를 펴고 앉아 가을밤 정취를 만끽했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아트센터가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이번 행사에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내년 개관을 앞둔 부천아트센터가 국내 최고의 공연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아트센터는 2023년 5월 개관 예정으로 런던필 등 해외유명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및 국제적 수준의 솔리스트와 협연공연을 개최한다. 차별화된 공연장 브랜딩을 통해 2026년까지 서부 수도권 3대 클래식 공연장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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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클래식 허브로 발돋움…‘부천아트센터’ 준공식 개최[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가 오는 10월 6일 시청 앞 부천아트센터에서 ‘부천아트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부천아트센터는 올해 7월 부천시에 건립된 클래식 특화 공연장으로 1,445석의 콘서트홀은 세계적 수준의 건축음향 시설을 갖추고 있고, 내년 5월까지 카사방社의 파이프오르간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준공식은 오후 3시부터 시청 앞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폐식 후에는 부천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콘서트홀 건립 후 처음 선보이는 공연으로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같은 날 저녁 7시에는 부천아트센터 준공을 기념하는 야외 페스티벌 ‘BAC 파크 콘서트’가 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SM엔터테인먼트의 피아니스트 문정재가 이끄는 ‘문정재 트리오’, 인기 경연프로그램 <팬텀싱어3>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존노·고영열 등이 출연해 가을밤 정취를 돋울 예정이다. 공연은 아트센터 대형 전광판을 통해서도 생중계되므로 잔디광장에 돗자리를 펴고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많은 분들의 노력 끝에 부천아트센터 건립사업이 준공으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부천아트센터를 동아시아 클래식 허브로 발전시켜, 우리시의 품격을 높이고 인재와 기회가 모이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아트센터는 내년 5월 개관 이후 런던필 등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및 국제적 수준의 솔리스트와의 협연공연을 개최한다. 차별화된 공연장 브랜딩을 통해 2026년까지 수도권 서부 3대 클래식 공연장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준공식 및 야외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시설팀(☎032-625-31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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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클래식 전용 공연장 들어선다[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의 숙원사업인 부천아트센터 건립이 2019년 착공 이후 3년 만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당초 ‘부천문화예술회관’으로 계획된 해당 사업은 2015년 부천시청사 내로 부지를 결정한 이후, 건축음향을 포함한 각 분야 공연장 건립전문가가 설계부터 시공까지 지속 참여하는 등 일관성 있게 추진됐다. 2023년 5월 개관을 목표로 하는 부천아트센터에는 1,445석의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 및 304석의 소공연장, 오케스트라 연습실과 아카데미실, 녹음실 등 음악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수준 높은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각 공연장과 오케스트라 연습실은 주변의 소음과 진동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바닥, 벽, 천정을 이중슬래브로 구성하고, 수천 개의 방진마운트와 방진매트를 설치하여 가장 조용한 상태가 유지되도록 했다. 특히 메인 콘서트홀은 건축 음향을 위한 슈박스형(직사각)으로, 중앙 천정에 설치된 상하구동형 음향반사판과 벽체 베너커튼을 이용해 다양한 연주 음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외물자 조달을 통해 선정된 캐나다산 파이프오르간(카사방 社)은 4,576개 파이프와 63개 스탑, 2대의 연주콘솔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캐나다에서 제작을 마무리 중에 있으며 오는 9월경 국내 반입 후 12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소리가 실내에 머무는 잔향시간을 2.4초(공석)로 구현하기 위해 목재로 벽(자작나무)과 바닥(너도밤나무)을 시공했다. 아울러, 소음을 감소시키는 흡음율을 고려하여 일본 산(고도부키 社) 의자를 설치할 예정이다. 소공연장은 양면(흡음·반사)음향 패널을 이용하여 챔버나 독주회 등 소규모 클래식 공연에 적합한 건축음향을 충족함과 동시에 가변객석을 설치하여 무대 크기와 위치 등의 변화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적 시도가 실현될 수 있도록 했다. 오케스트라 연습실은 100인의 오케스트라가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과 동일한 건축음향 조건에서 연습과 리허설이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벽체 음향커튼은 다양한 영역의 음향을 처리할 수 있으며, 녹음실과 연계하여 오케스트라 녹음도 가능하도록 했다. 기타 부대시설로는 합창·합주 개인연습실, 키즈카페, 임대공간 등이 있다. 특히 부천시청사 지하주차장과 연결하여 부족한 주차를 해결하는 한편 원활한 출차 동선을 확보했다. 또 시청사 중앙의 잔디광장을 성토하여 야외공연과 행사는 물론 음악과 함께하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상휘 시 주택국장은 “공사기간 동안 코로나와 원자재 급등으로 인한 물가상승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 많았으나, 설계부터 준공까지 계획했던 기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오는 7월 준공까지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여 국내 최고 공연장의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